토요일에 아이가 기침도 하고 예방접종도 맞히고
제가 금욜 저녁부터 배가 아파서 밥도 제대로 못 먹고..물만 마셔도 설사를 해서..
우선 소아과 접수를 12시쯤에 하고..
대기자가 많길래 내과 접수해서 진료 보면 되겠다싶어..내과에 접수를 하러 가니깐..접수창구여직원이 2시간 기다려야 된다고 하더라구요..원장님이 지금 검사중이라서..
오래 기다려야 한다고해서 점심시간 지나서 오면 되겠다 싶어서 접수를 안 하고 그냥 소아과로 갔어요..
그리고 소아과 진료를 다 받고 나니 1시 24분이 됐더라구요..그럼 커피숍에서 좀 기다렸다가 2시에 진료 받고 가야겠다 싶어 내과에 접수를 하러 갔는데 1시에 접수 마감이 됐다고 하는거예요..
머 이런 어이없는 경우가 있습니까? 2시간 기다려야 된다고 하면 당연히 그때쯤 되면 진료 받을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지..누가 1시에 접수 마감 된걸 알겠습니까?? 그럼 아까 상황에서 1시에 접수 마감된다고 한마디만 해줬어도 아픈 사람이 그냥 가는 일이 있겠습니까? 병원에는 아픈 사람이 가는 곳입니다.. 아픈 사람이 진료를 제대로 받지도 못하게 안내를 제대로 못 받으면 얼마나 짜증이 나겠습니까? 1시에 접수 마감이란걸 제대로 알지 못한게 제 잘못이라면 첨으로 진료 받으러 오는 사람이나 외국인이라면 어떡해야 합니까??
다른 소아과나 산부인과에 비해서 정말 할랑하게 일하는 내과 접수 하시는 분 다른 분에게는 상세하게 친철하게 잘 안내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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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숙 원장님 지정 /
안녕하세요.
불편을 드린점에 대해서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앞으로는 좀더 신경쓰도록 하겠습니다.
다음번에 올때는 좀더 발전된 모습을 기대해주세요~~
좋은하루되십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