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22주된 산모입니다.
첫째때 8개월이 지나고 숨이가쁘고 그랬는데 지금 둘째아이는
22주차인 지난주말 두시간 가량 호흡곤란증세가 지속되었어요.
이야기를하거나 밥을먹은것도 아니고 가만히 앉아있는데 갑자기요.
산부인과ㅡ문의를 드리니 현재 주수에 이런증상은 임신증상과는
무관한것 같다며 내과 진료를 권하시더라구요.
아무리 숨을 크게 쉬어도 답답하고 무거운 물체가 가슴을 꽉
누르고있는 듯한 느낌이예요.
그후 그날 밤 잠시 그러고 오늘까지 하루 두어번씩 잠깐씩 그러네요.
제가 진료를 받으러 가면 어떤 검사를 하게 되나요?
검사시간은 얼마나 소요되는가요?
혹시 휴대용 산소호흡기 같은것이도움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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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종규 원장님 지정 /
임신이 지속될 수록 자궁이 커지면서 복부 장기 및 횡경막을 압박하게 되어 위장장애 및 조금의 호흡시의 불편감을 있을 수 있으나 아직 22주면 증상이 심하지는 않아야 합니다.
호흡곤란은 크게 폐,심장 그리고 심리적인 면까지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병원에 오시면 청진 등의 진찰이 먼저 시행 되며 폐 병변 확인을 위한 흉부 방사선 촬영(애기 부위는 가리고), 심장 병변 확인 위한 심전도 검사 등을 시행 합니다. 호흡곤란의 원인에 따라 오히려 고농도의 산소가 해로운 경우도 있으므로 산소 호흡기는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