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로 삼칠일째입니다. 모유수유 넘 넘 어렵네요.
잠투정인지 하루 2-3번은 아이가 온몸으로 모유수유를 거부하면서 울고 그럽니다.
젖을 손으로 짜보면 나름 나오는데 아이에게는 성이 차지 않는지 계속 물리면 울고 밷어버립니다.
이럴땐 아이가 젖을 빨면 공기빠진 소리가나는것같고 삼키는 소리가 잘 들리지 않아 젖이 나오지 않나 걱정이 되서 분유를 80을 타주고 있는데요. 과연 젖이 모자란 현상일까요?
주위에서는 아이가 배골은 큰데 엄마가 양을 줄이는것같다고 그럼 아이가 잘 안큰다고 해서 불안하고 첫애처럼 중도 하차할까 겁도 납니다. 오히려 새벽에는 2시간에서 1시간 반만에 수유가 잘되는데 낮에는 어렵습니다. 활동하는 시간에 아이가 밤에 부족한것을 채우려고 그러는 것인지 정말 정말 답답하고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모유수유 힘 드시죠?
낮에 아기가 엄마젖을 왜 거부하는지 이유를 살펴보아야하는데요
젖병도 같이 사용하여 유두혼동으로 그러는지,
젖이 너무 많이 나와 아기가 감당하기 힘든 상황은 아닌지..등
살펴보세요
군발성 수유를 하는 아기는 잘 먹는 시간대가 있고
잘먹지 않는 시간대가 있습니다
24시간을 기준으로 6-8회이상 수유하고 있으면 아기는 하루에
필요한 양을 다 먹고 있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고
또 아기 체중증가를 살펴보아 아기가 잘 자라고 있으면 아기는 잘 먹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주위의 배고래 얘기에 흔들리지 마시고
아기 체중증가를 체크해 확인하세요
엄마젖을 믿고, 또 아기를 믿고 젖 먹이시면
모유수유 잘 될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