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며칠전에도 글을 올렸는데 좋은 답변 감사했어요.
궁금한게 또 있어 다시 글을 올려요.
다음달이면 돌인데요...완전모유수유했구요.
그런데 아기가 젖을 달라고 자기가 옷을 올리는데
배가 고파서라기보다는 장난을쳐요.
제가 느끼기엔 심심하거나 잠이오거나 이거든요..
자세도 불량(?)하구요..
입만 젖을 물고있고 섰다가 빙글빙글 돌았다가 그래요.
그러고보니 젖을 자주 찾는거 같아요.
그래서인지 생리를 아직도 하지않아요.
친구도 모유수유중인데 생리를 한다고해서
전 이제 1년이 다되어가는데 생리를 안해서 걱정이예요.
사실 둘째 계획때문에 젖을 떼려고 하거든요...
이건 생리도 안해서 둘째도 못가지고 젖을 떼야는데
유난히 젖에 집착을 한다해야하나?
장난감처럼 너무 좋아하니깐 떼질까도 걱정이고 그래요..
안녕하세요
엄마젖은 아기에게 영양분을 줄 뿐만아니라
정서적 안정감을 갖게하고
심심할 때는 장난감도 되지요
아기가 심심하지 않게 해주시고
아기가 젖을 자주 찾으면
아기가 다른 곳에 신경을 쓸 수 있도록 해줘보세요
장난감으로 놀아준다든가, 책을 읽어준다거나
앞으로 날씨가 따뜻해지면 밖으로
산보를 나간다든가 하여
아기가 젖 생각이 덜 나도록
환경을 바꾸어줘보세요
조금 더 크면 엄마 말귀를 알아 듣게 되어
조금 있다 젖 먹자.. 해볼수도 있구요
강제로 젖을 떼면 아기는 많이 힘들어지겠지요
아기가 젖 찾는 횟수가 줄면
생리가 돌아오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