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모유와 혼합수유를 병행 하고 있고 이제 막 7개월에 접어들었습니다.
아이의 행동이 많아지면서 수유시 빨았다 뺐다를 반복 합니다.
수유중 소리가 나면 그 방향으로 사정없이 입으로 유두를 잡아 당기는 행동이 반복 되다 보니 3주전, 유두에 상처가 나
아물어 가는 과정이었고 (0.2mm정도의 흰 고름이 끼어있는 듯함)
몇 일전 유두가 계속 아팠는데, 조금 참고 수유를 진행 하였더니
0.3mm 정도의 새 고름이 유두에 부풀어 올랐습니다.
통증이 너무 심하고 왼쪽 젖에 비해 오른쪽 상처난 젖이 뜨거운
느낌이라 할까? 아픔을 표현하기가 어렵네요.
그러다 보니 원할한 수유가 되지 않고, 젖이 차다 보니
몽오리 같은 것이 2~3군데 잡힙니다.
젖이 차서 유축기로 짜다 고름이 터졌습니다.
질문입니다.
1.고름이 터진 상태의 젖을 40ml유축 후 버리고 새로 짰습니다.
아기에게 먹여야 할 지? 버려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아까워서 버리진 못하고 냉장고에 넣어 둔 후 질문합니다.
2.수유자세가 잘 못 되어서 인 지?
몽오리가 잡혀서 인 지? 몇일전 부터 굉장히 피곤 하고
몸에서 열이 확 올라 오는 게 예전 같지 않았습니다.
원래 더위를 타지 않는 체질인데, 올 여름은 유난히 덥네요.
3.큰 상처는 아니지만, 아물어 가는 고름상처 하나와 터져버린
고름상처, 병원 내원 후 진료를 하는 것이 좋을까요?
아님, 자연 치유를 기다려야 할까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모유수유가 어려워 포기 하고 싶었던 적도 여러번 있었지만,
간호 과장님과 모뮤 수유 상담 선생님 덕분으로 오늘날까지
젖을 물리고 있습니다. 감사한 마음 늘 잊지 않고 있습니다.
무더위 건강 유의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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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원 원장님 지정 /
안녕하세요
아기가 7개월정도이면 외부 환경에 관심이 많은 시기여서
조그마한 소리에도 반응을 하게됩니다
수유 때에는 조용하고 약간 어두운 장소에서 수유하시고
아기가 당기거나하여 유두가 아플때에는 아프다는 표현을 해주세요
그러면 엄마가 아파하고 싫어하는걸 느끼게되어
덜 당기게 됩니다
1, 고름이 있어도 아기가 직접 먹을 때에는 상관 없습니다만
고름이 섞인 모유를 보관하였으면 감염이 될수 있겠습니다
2,멍울이 잡히는 것은 젖이 나오지 못하여 생기게되는데
수유를 건너 뛰었다든지 할 때 생길수 있습니다
온습포 후 아기에게 자주 빨리면 풀어지는데
엄마가 열이 많이 나면(38도이상) 진료를 받아보아야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