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일된 둘째를 가진 맘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첫아이를 키웠으면서도 모르고 서투네여..
둘째가 낮에는 먹고 자는건 그리 문제가 없는데
밤에는 많이 먹으려고만 하네요..
어제는 9시 30분에 수유를 하는데 잠이 들어 빼고
누웠는데 다시 엥 울고 젖을 찾길래 10시 30분에 또 물렸습니다.
그런데 쉽게 잠이 들지 않고 계속 먹으려고만 하네요..
그래서 유축해 놓은 모유도 먹였는데도 잠 안들고
욕심내서 많이 먹었는지 또 꿀럭꿀럭 토해내고
또 찾아요..결국에 2시가 넘어서 잠이 들었고
5시에 깨서 먹고 자고 9시에깨서 먹었네요..
왜 그럴까요?
첫아이는 밤에 잠을 안자도 이렇게 젖을 찾진 않았는데
모유양이 적어서 그런거 같진 않은데.. 유축한 모유도
꽤 먹었고 낮에 먹는거랑 별다른 차이 없이 먹었는데
계속 찾으면서 잠이 안드니...
친정에서 조리하고 지난 주말에 왔는데
그 이후로 계속 이러니 잠도 못자고 힘드네요..딱 하루는
3시간 간격으로 먹고 잤는데 그날만 빼고는 계속..
소아과가서 진료를 받아봐야 하는걸까요?
아님 지켜봐야 할까요??
*
권세일 원장님 지정 /
안녕하세요
아기가 아픈 곳은 없는지 살펴보시구요 아픈 곳이 없다면...
환경이 바뀌어서 거럴 수 있구요
또 성장급증기라 자꾸 먹으려하고 불안해 할 수도 있어요
성장급증기는 생후 3주, 6주(42일), 3개월, 6개월경에 있게 되는데
많이 자라기 위해 자주 먹으려하고 불안하여 안겨 있으려만하게 됩니다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니 많이 안아주시고 아기를 잘 보살펴주세요
계속 그러면 아픈 곳이 없는지 진료 받아보시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