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난 지 한달 된 여아구요, 완모중입니다.
젖을 먹을때 사래가 많이 걸려서 그런지
자꾸 젖을 먹다 말고 울어서 어디 아픈가 했는데..
우는 거 달래다보면 트림을 꺼~억 하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아.. 트림이 안 나와서 이렇게 울었나보다.. 생각하고
요즘엔 울면 계속 트림을 시키는데.. 어떨땐 트림이 끝까지 안 나와서 울다지쳐 잠들기도 합니다.
큰애때는 젖 먹이면서 트림을 시켜 본 일이 없는데..
이 아이는 분유를 먹는 것도 아닌데 트림때문에 너무 고생을 해서 어디 안 좋은 게 아닌가 생각도 들구요,
겨우 트림 시켜서 진정시켜놔도 꿀렁꿀렁 목으로 젖이 넘어와서 또 힘들어 할때도 많습니다. 도대체 왜 자꾸 꿀렁꿀렁 넘어올까요? 너무 많이 먹었나? 아님 트림이 덜 돼서일까요?
한번 검사를 해 봐야 하는 건 아닌지..
검사를 하면 어떤 검사를 해야 하는건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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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원희 원장님 지정 /
안녕하세요
젖이 너무 많이 나오게 되면... 허겁지겁 먹게되고 시레도 걸리며
공기도 같이 삼키게됩니다
그래서 아기는 젖먹다 트림을 하고 싶어하는 경우도 많게되고
또 잘 토하게 됩니다
젖 먹이기전에 젖을 좀 짜내어 젖줄기가 약해지면 먹여보시고
젖 먹이는 중간 중간에 트림을 시켜가면서 먹여보세요
그리고 젖양을 줄이면 좋겠습니다
아기가 먹는것 외에는 일부러 짜거나하지 마시고
젖이 불은 채로 견디는데 양배추 잎을 뜯어 씻어서 냉장고에 넣어
시원해지면 유방에 붙이고 브래지어로 고정해두면 젖양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적당하게 좀 줄어들게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