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일을 코앞에 둔 아기 엄마예요. 혼합수유에서 모유수유로 바꾼지 얼마 되지 않았구요. 그래서 모유량에 대한 염려가 상당히 많은 편입니다. 주변 말을 들어보면 가슴이 찌릿찌릿하면서 단단해지면 젖이 돈다라고 하는것 같더라구요. 근데 저는 하루중 가끔 찌릿찌릿한 것을 느낄 뿐 가슴이 단단해 진다는 걸 못느끼겠어요. 가슴이 말랑말랑해도 모유량에는 문제가 없나요?
아기가 먹을 만큼 나오고 있는지 궁금해요, 아가의 몸무게 증가정도를 보면 안다는데... 젖을 물렸을 때 처음 잠시동안은 꿀꺽꿀꺽 넘어가는 소리가 들리다가 곧 안들리는 것 같고... 걱정이 되서요.
안녕하세요
지금 시기에 모든 엄마들이 가슴이 단단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가슴이 말랑해도 아기가 빨아먹으면 젖은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아기가 젖을 먹는 양을 먹을 때는 알수가 없어 많은 엄마들이
우리 아기가 제대로 먹고 있나 궁금해하지요
먹을 때는 몰라도 먹고 난 후에는 가늠해 볼수 있습니다
하루에 소변을 6회이상보면 잘 먹고 있다고 볼수 있고
1주일에 체중증가가 90그램이상 되고 있으면 잘먹고 있는 것이지요
유방의 상태, 아기의 젖 넘기는 소리, 자주 젖을 찾는것이 젖양이
모자라다는 표시가 아니랍니다
아기가 건강하게 잘자라고 있으면 젖양은 충분한 것이지요
소변횟수, 체중증가정도, 아기의 건강상태를 보면서 젖 먹이시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