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가 생겼대요. 제 나이가 있어서 일부러 피임을 하지 않고 달아 놓을 작정이이서서 나름 반가웠답니다. 그런데 첫째가 아직 젖을 떼지 못하고 아침 저녁으로 먹고 있는데.... 이제 6주 정도된 둘째가 유산 위험이 있다고 젖을 당장 끊으래서....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녜요. 첫째가 이제 막 돌지난지 3주가 되었습니다. 직장 다니면서 낮에는 분유랑 죽 먹고 아침 저녁으로 젖을 먹었었는데...젖을 계속 먹으면 둘째가 유산 위험이 있어서 젖을 당장 끊으래서 어젠 온 종일 울렸네요. 그렇다고 첫째 젖주려고 둘째 위험하게 할 수도 없고....어제 아기따라 많이 울었습니다. 둘째가 생겨서 어쩔 수 없이 젖을 끊어야하지만 계속 먹이고 싶었는데 아쉬워요. 다른 건강한 산모는 간간히 젖 먹여도 된다더만...어쩔 수 없어서 속상해요.
그나저나 젖이 자꾸 불어서 걱정이예요. 어젠 자기전에 조금 유축하고 아침에 조금만 유축했는데... 출근하고 보니 자꾸 불어서 걱정이예요. 젖 삭이는 약이 있다는데... 둘째가 6주인데...약을 먹어도 되는지... 아니면 둘째에게 위험하지 않게 젖을 자연적으로 삭이는 방법이 있는지 가르쳐 주세요. 계속 이렇게 조금씩 불었을 때 짜 내는 것이 맞는지...또 괜히 젖을 짜 내어서 둘째가 유산 위험도 있다는데... 더 나빠지는 건 아닌지... 이래저래 복잡해요. 빠른 답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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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원희 원장님 지정 /
안녕하세요
전화 통화 하셨는데... 둘째아기 가지신 거 축하드리고...
직장다니면서 그동안 수유 잘 하셨네요
젖 조절 잘하시면서 원하는 결과 잘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