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장님!
과장님의 조언으로 꿋꿋이 모유수유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 아기는 61일이 되었구요.
감사합니다.
우리 아기는 제 친구 아기들과는 달리 많이 보채고 많이 울고 안아줘야지만 잠이 듭니다. 안아줘도 울고 달래기를 2~3시간을 해야 잠이 들곤 합니다.
잠이 들어 바닥에 눕히면 3~5분 정도 많이 자야 10분 정도 자고 다시 일어나 보챕니다.
저는 모유 수유 중이라 파스를 못 붙이지만 저희 신랑은 회사에서는 팔목에 파스를 붙입니다.
그래서 요즘 신랑과 잦은 다툼이 생깁니다.
급기야 이틀전에는 크게 다퉜구요. 신랑 회사 친구 와이프가 젖을 짜서 젖병에 먹였더니 아이 몸무게도 쑥쑥 늘고 잘 자고 보채는것도 없다고 합니다. 또 한 부인은 혼합수유를 한다고 하면서 그 애기도 잘 자고 보채지도 않는다면서 우리도 그렇게 하자고.. 시댁에서도 애가 배가 고파 그러는거니깐 분유 먹여라고...
결국 저희 신랑 어제 젖병이랑 분유를 사왔습니다. 저도 이만저만 스트레스가 아니랍니다. 이렇게까지 하면서 모유를 먹여야하는건지... 젖을 짜서 젖병에 짜서 먹이는 것도 번거러운 일이고
과장님 어떻게 해야하나요.(참 우리 아기 젖을 빨면서 짜증을 잘냅니다. 젖이 많이 나오는 것도 아닌데... )
그리고 아이가 잘 나오지 않는 오른쪽 젖을 빨지 않으려고 합니다. 조금 빨고는 짜증을 내며 자지러지게 웁니다. 누워서 먹여도 마찬가지구요. 젖이 안 나오는 것도 아니데 말입니다.
너무 길었죠. 항상 감사합니다. 아기가 또 우네요.^^
안녕하세요
하루 소변 횟수나 체중증가 정도는 올려주시지 않는군요
가장 기본적인 정보이고 또 중요한 정보입니다
아기가 보채고 울 때에는 엄마젖 물려주면 안되나요?
아기 돌보는 가장 쉬운 방법이 엄마젖 물려주는거지요
그리고 왜 아기가 젖을 물리면 짜증을 내는지 그 사항도 잘 이해가 되지 않구요
상담글 내용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워 보이므로
아기 데리고 병원에 나와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