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모유수유를 하다 보니 정말 잘 될때는 너무 기분이 좋다가도 좀 어려울땐 이렇게 기분이 다운되곤 하네요..
다름이 아니고..
아기가 계속 먹고 자고 하다가 삼칠일이 지나고 나니 어제 밤엔 밤새 물고 있었구요..오늘도 겨우 낮에 재웠답니다.
안아주니까 자더라구요..
그저께까지만 하더라도 먹으면 자던 아기가..
배가 고파서 그런가..하는 생각도 들고..
무엇보다도 위에 아이 젖 먹일때는 젖이 분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지금은 거의 분다는 느낌이 없고 말랑말랑해요..젖이..
이래서 젖이 늘겠나..하는 생각이 드네요..
왜 젖을 먹이면 젖이 도는 느낌...그런 느낌이 거의 없네요..
두시간마다 한번씩 먹이는 꼴인데....
원래 그런건지..아님..젖이 부는 시간이 부족해서 그런건지..
어제 아기도 잘 안자고 하니..또 젖이 부족하지 않나...하는 그런 걱정이 생기네요..
젖이 말랑말랑해도 젖이 들어있나요?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아기가 먹고 자고 잘하면 좋겠지만 한번씩 더 먹으려하고
보채는 시기가 있답니다 (성장급증기)
보통 생후 3주, 6주, 3개월, 6개월경에 많이 그렇고
그러다가 또 안정을 찾으니 너무 힘들어하지 마시고
아기가 하자는대로 젖을 먹이고 안아주고 하세요
젖 부는 느낌이나 젖도는 느낌이 없어도 아기가 빨아먹으면 나오고
계속 먹이고하면 젖양은 더 늘어나게 된답니다
1주일정도 아기가 더 먹자고 하는 경우가 많은데
조금만 더 아기하자는대로 해줘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