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주일후면 출생한지 두달이 다되어가네요
현재 모유수유 충실히 잘~ 하고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목욕탕을 가려고 유축기로 짜서 우유병에 넣어
친정엄마한테 맡기고 갔다왔더니
친정엄마가 얼굴이 노랗게 질려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아이가 매일 젖꼭지만 빨았더니
우유병의 꼭지를 전혀 빨지 않고 2시간동안
울었다고하네요
너무 속상했습니다
사정상 운전연수도 배워야하고....목욕탕도....
혹시 엄마 젖꼭지와 우유병꼭지랑 같이 먹일수있는
방법이있을까요?
4개월정도 더 모유수유를 할예정이구요 그이후에는 직장에
가야할꺼같구요..
방법좀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모유수유 잘하고 계셔서 반갑습니다
엄마가 없을 때 아기가 우유병으로 안먹으려하면
작은 컵으로 먹일 수 있습니다
또 젖만 먹던 아기에게 갑자기 우유병을 빨아라하는 것은
아기에게 무리일 수 있습니다
우유병으로 먹이는 것도 연습이 필요합니다
우선 아기가 어떤형의 꼭지를 좋아하는지 살펴야하고
아기가 기분이 좋을 때 서서히 시도하여 익숙해지도록하여야합니다
그리고 직장에 출근 후에도 계속 젖을 먹이길 권장합니다
직장에서는 젖을 짜고 집에서는 직접 젖을 먹이며
직장과 병행하여 모유수유 계속하는 직장맘들이 많답니다
젖을 먹여서 속상해 할 일은 아닐 것 같고
방법은 찾으면 된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