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곧있음 돌이 되는 남자아기인데요..
이유식을 도통 먹질 않고..짬짬이 계속 젖만 젖만 그렇게
찾습니다. 밤에도 뒤척이면..계속 젖을 주는데..
그것도 횟수로 최대 4~5번까지 주는 것 같아요..
문제는 없을지 모르겠어요..
이유식을 안 먹으면서..허전한 속을 젖으로 달래려고 그러는지
밥 안 먹고..곧 젖 달라고 옷을 쥐어 뜯고 그러네요..
다들..젖맛을 알아서..젖떼야 하시는데..귀에 딱지 앉도록
그러네요..그 엄청난 스트레스 ㅜㅜ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애기가 그래도 좀 통실하니..살이
붙어야 하는데..목욕한다고 벗겨놓으면..뼈랑 살가죽만
남은듯 하고..팔다리도 너무 앙상해요..정말 엄마가
죄인이 된 듯 한 기분이예요..그렇게 안 먹어도..많이
칭얼대거나 아프거나 하지는 않는데..어쩜 좋을지..
그냥 이대로 계속 둬도 될런지..무언가 특단의 조치가
필요한지 조언 좀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돌정도 되었으면 이유식이 주식이 되고
엄마젖은 간식정도로 먹어야합니다
젖 먹기때문에 이유식을 잘안먹는다 볼 수 없구요
주로 이유식을 아기가 잘안먹는 경우는 맛이 없다든지
같은 음식을 반복하여 먹인다든지 할 경우가 많습니다
먼저 엄마가 먹어 보고 맛을 보시기 바랍니다
지금쯤은 약간 간이 든 음식을 먹여도 되고 가족들과 같이 상에
앉아서 밥 먹는 분위기도 가르쳐 주시고 식기나 수저를
새로운 것으로 바꾸어도 보세요
식품에서 영양을 섭취해야하는 시기이고
고형식을 잘 먹게되면 젖도 덜 찾게 되니
고형식을 잘 먹도록 엄마가 연구하고 정성을 기울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