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딸아이는 이제막 만2개월되었구요... 완모하고있습니다..처음 한달은 몸조리하랴... 친정엄마손에 있는날이 많아 유축해서 젖을 먹였었어요... 낮에는 젖을 물리고 밤에는 아침에 짜뒀던 젖을 젖병에 담아 물렸어요...아침에 유축하면 400ml정도 나왔구요...며칠전부터는 밤에도 젖을 그냥물리고있는데요
..전에 젖을짜낼때 억지로 양을 맞춰서 짜낸탓인지..젖양이 많아 아이가 젖을먹은후에도 젖이 뚝뚝 떨어지고..한쪽젖을 먹이려고 마사지하면 다른쪽젖이 베어나오기 일쑤에요....
짜낼려고 하니 금방 아이가 또찾을까봐 짜내지는 못하구요 ..짜내지 않고 놔두면 젖양이 줄어들텐데 싶어 걱정도 되는데요...
어떻게 해야하나요...
그리고 젖을 무는 시간이 10분이내거든요... 짧을땐 5분정도구요... 그러고는 2시간 남짓 잘자구요 기저귀도 10개정도 소비하는데 먹는양은 충분할까요?
젖병을 빨던 습관이있어 많이 먹지 못해서 젖이 남는건 아닐까요?
추운날씨에 감기조심하시구요.... 연말뜻깊게 보내세요...
안녕하세요
젖은 아기가 직접 빨아 먹는대로만 두면 아기가 필요로 하는 양과
젖양이 잘 맞게 조절되게 됩니다
유축기로 짜내면 여분의 젖양이 더 늘어나게 되지요
제일 좋은 것은... 아기가 직접 빨아 먹게만해서 젖양이 알맞게 되는 것 입니다
짜내지도 마시고 젖병으로 먹이지도 마시고
낮이나 밤이나 그냥 직접 먹이기만 하세요
그러면 젖 먹이기도 훨씬 쉬워져요
젖을 먹는 간격이나 시간은 아기가 스스로 잘 알아서 먹는답니다
엄마보다 아기가 더 잘 알고 있지요
아기에게 맡겨 두시고 잘 자라는지만 지켜보세요
먹는 시간이나 간격은 적당해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