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울 준우가 태어난지 벌써 41일이 되었습니다.....처음 태어났을때부터 호흡때문에 엄마 속을 썩였든 녀석이 생각보다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습니다...
얼마나 기특한지....ㅎㅎㅎ
선생님! 지금까지 완모수유 잘 하고 있는데요.....
왼쪽젖만 자꾸 불어요....한쪽씩 번갈아 가면서 먹이고 있는데..이상하게 왼쪽젖은 먹고나면 얼마안있다가 금방 팅팅 불어서....울준우가 먹을때마다 사래가 잘 걸리네요.....
누워서 수유를 하고 싶지만.......저도 불편하고 울준우도 완전히 자지러질거같이 울어서 앉아서 먹입니다....좀 덜 불게 하는 방법이 없을까요?.....
그리고 오늘 아침 젖먹이고 나서 트림을 시키는데.....
완전히 수돗물 틀어놓은정도의 엄청난 양을 토해냈습니다..제옷이랑 울준우옷다 버리고 방바닥까지 튀었거든요....
이건 왜그런걸까요?......체온은 재 보니 정상이든데.....그러고 나서는 또 잘 먹고 잘자고 합니다....지금까지......괜찮을까요?..
또 한가지 여쭤볼거는요....탈수증상볼때...대변횟수는 상관없다고 하셨는데...울준우 소변을 엄청많이 봅니다.....종이기저귀를 사용해서 정확한 횟수는 모르겠지만 ..최소10회 이상은 보는거 같은데....괜찮을까요?.....
그리고 아직도 물변비슷하게 자주 보는데......젖뗄때까지 계속 이렇게 자주 보나요?.....언제쯤 되면 대변횟수가 줄어들지.......
질문이 너무 길어졌죠?....답변 잘 부탁드릴께요....
따뜻한 연말연시 되시길 빕니다....
그리고 내년에도 잘 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준우맘님!!
아기가 잘자라고 있군요 반가워요
유방에 젖이 차있으면 젖양이 줄어들게 되는데
젖이 차 있는대로 견딜 수 있으면 견디어보고 냉찜질하는것도 젖양을 줄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어쩌다 한번 왈칵 토하고 그 이후 아기 컨디션이 괜찮다면 별일 없을겁니다
소변 횟수가 많은 것은 아기가 잘 먹고 있다는 표시이고
대변은 젖양이 좀 줄어들고 후유까지 섭취를 잘하게 되면 줄게됩니다
후유까지 잘먹게하는 방법은 한쪽젖을 충분히 먹이는 것입니다
누워서 먹이는 자세를 자꾸 시도하세요
처음에는 불편해도 몇번하면 편한 방법이 찾아집니다
그래야 준우맘님도 쉴 수 있어요 꼭 성공하기 바래요
준우맘님도 아기랑 항상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