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는 한쪽 젖을 10~15분 정도 빨면 잘 재울 수 있을 정도입니다. 젖의 양은 아기가 먹을 때 "꿀떡 꿀떡" 하는 소리가 들릴 정도로 잘 나오구요.
문제는 새벽 2시에서 6시 사이입니다.
2~3시간 가량 깨어서 잘 자지도 않고 자더라도 20분 정도 자면 깨어서 계속 젖달라고 보챕니다. 물론 한 쪽 젖을 10~15분 정도 빨리고 나서도 그렇구요... 그래서 최근 3일 정도는 새벽에 2~3시간 정도에 걸처서 6~8회 정도 수유를 합니다. 한 번에 10분 정도 먹는 것은 기본이구요...
그리고 어제 부터 입 주변에 좁쌀같은 물집이 생기네요... 빨간기운도 있구요...
배꼽이 일주일도 채 되지 않은 5일 째쯤 떨어졌어요... (기저귀갈려고 보니까 떨어져 있었어요.) 배꼽이 떨어진 자리에 노란 고름 같은 것이 잔뜩 있더니 지금은 많이 아물어서 아래쪽에 조금 노란 고름이 있구요... 소독은 하루에 2~3회씩 하고 있구요. 그냥 배꼽 위에 살짝 살짝씩 하거든요.
질문1. 수유하는 양은 어떤가요? 특히 새벽녁에 2~3시간에 걸쳐 10분 내외씩 6~8회 정도 먹는 양이 아기에게 너무 많지는 않은 가요?
질문2. 새벽에 그렇게 못 자서인지 낮에는 4~5시간씩 젖도 먹지 않고 자는데 깨우지 않고 그냥 아기가 먹고 싶을 때 양껏 먹이면 되나요?
질문3. 입주변에 나타나는 좁쌀 같은 물집은 어떤 이유에서인가요?
질문4. 배꼽의 아무는 양상이 어떤가요? 그리고 소독할 때 좀 더 깊게 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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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정 원장님 지정 /
안녕하세요
모유수유의 기본 원칙은 아기가 먹는 젖양이나 시간을 임의로 조절하지 않고 아기에게 맡겨 두는 것입니다
아기가 잘 알아서 조절해 먹기 때문입니다
1. 많이 먹었는데 또 먹으려하면 우선 안아서 달래어줘 보고
그래도 또 먹겠다하면 먹이세요 자주 먹어서 탈이 나지 않습니다
2. 신생아기때에는(생후 1달) 4시간정도 되면 깨워서 먹이길 권합니다
3.4.은 소아과 상담란에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