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맘이다 보니 걱정이 되어서요.. 유두상처는 왼쪽은 거의 아물었는데 양쪽 유방이 심하게 짝짝이가 되었습니다..ㅠ.ㅠ 오른쪽은 젖몸살도 심하게 앓고 왼쪽에 비해서 유두도 넓적하게 커서요.. 물리기가 힘들어서 그런지 상처가 심하게 났습니다.. 거의 가로로 벌어져서 계속 젖을 물리다 보니 상처가 잘 아물지를 않네요... 빠는 힘이 좋아서 그런지 붙었다가 다시 피가 보일 정도로 벌어져 버립니다... 그래도 젖 멍울이 풀어져서 그런지 참을 만은 합니다 ^^ 완모수유 하겠다는 일념하에...ㅎㅎ
다른게 아니고요... 오른쪽 젖을 물릴때는 갈라진 상처 사이로 젖이 많이 나오거든요... 그리고 젖을 완전급하게 빱니다... 며칠 굶겨 놓은것처럼요...ㅎㅎ 그렇게 급하게 빨다가 양이 많이 나오니깐 사레 들려서 기침합니다..얼굴이 벌게 지구요
양쪽다 젖물리고 나면 제가 힘들어서 몇분안고 있다가 자리에 눕히는데 저 나름대로 트림 시킨다고 하는데 ... 눕혀 놓으면 표정이 뭔가 불편한것 처럼 얼굴이 벌게 지면서 젖을 약간 토합니다.그리고 바로 딸국질을하구요 바로 젖을 찾습니다... 저도 너무 안스러워서 젖을 물립니다... 왼쪽만 물리면 그래도 괜찮은데 양쪽다 물리면 특히 뒤에 오른쪽 젖을 물리면 매번 똑같이 그럽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그리고 젖물리고 있으면 장에서 물소리 처럼 "꾸르륵" 하고 소리가 나는데 배에 가스가 찬건가여??
상처난 오른쪽 유두가 굉장히 예민합니다.. 괜찮은건지요... ?
조언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상담 글을 올리실 때에는 아기의 월령과 체중변화는 같이 적어주셔야
상담하기 좋습니다 전의 상담 내용은 일일이 찾아보기가 어렵답니다
또 아기 월령에 따라 젖 먹이는 방법을 달리해야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오른쪽 젖이 왼쪽보다 크고 젖이 많이 나온다는 거지요?
젖줄기가 뻗쳐 나오고 많이 나오게 되면
아기가 잘 조절해서 먹기 힘들어 사래가 걸리고 기침도하고 공기도 많이 삼키게 되어 잘 먹지 못하고 또 잘 토하게 됩니다
젖을 먹이기전에 조금 짜내고 먹게 해보세요
아니면 수유 자세를 바꾸어 누워서 먹이면
젖줄기가 완만해져 아기가 먹을 때 덜 힘이 듭니다
혹시 유축기로 젖을 짜내지는 않는지요?
먹이고 난 뒤 유축기로 젖을 짜게되면 젖이 너무 많아져
계속 아기도 엄마도 고생하게 되므로 조심하셔야 합니다
작아진 유방을 더 자주 먹이시면 젖양도 늘고 유방사이즈가 커지게
되어 유방 크기가 비슷져요
지금 월령의(1달정도 되었지요?) 아기는 한쪽젖을 충분히 빨려야
아기가 잘자라게 됩니다
양쪽젖을 다 물리지 않아도 되고 한쪽젖으로 모자라하면 다른쪽 젖을 더 먹이면 됩니다
아기 장에서 나는 소리는 정상적으로 나는 소리입니다
오은쪽 젖을 물릴 때 유륜까지 깊숙히 물려서 젖을 먹도록하면 유두상처가 생기지 않는데 아기 입이 크게 벌어질 때 젖을 물리세요
그러면 큰 유두도 얼마든지 아기가 잘 물 수 있습니다
유두 상처가 잘 낫지 않으면 병원에 진료받으러 나오세요
